[제품리뷰] 로지텍 카사 팝업 데스크 : 와 너무이뻐서 까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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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이거 깔고 맥북 올려야죠?

 

로지텍의 카사 팝업 데스크(Casa Pop-Up Desk)는 재택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닫혀있는 상태에서는 책과 같은 모습을 하지만 내부에는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이 숨어있습니다.

카사 팝업 데스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높이 조절 가능한 작업 플랫폼**: 카사 팝업 데스크의 상단 부분을 열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작업 플랫폼이 나타납니다. 이 작업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높이로 조절하여 좋은 자세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키보드와 마우스 트레이**: 작업 플랫폼 위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릴 수 있는 트레이가 있어 작업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디스플레이 스탠드**: 카사 팝업 데스크에는 모니터를 올릴 수 있는 스탠드도 포함되어 있어 시선의 높이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4. **수납공간**: 내부에는 필기도구, 충전기, 작업 도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작업 환경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전자기기 홀더**: 플랫폼의 한쪽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세우기 위한 홀더도 있어 멀티태스킹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사 팝업 데스크는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편안한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디자인과 구조

로지텍의 제품은 항상 높은 품질을 유지해 왔으며, 카사 팝업 데스크도 그 예외가 아닙니다.

카사 팝업 데스크는 닫힌 상태에서는 큰 공책과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은 클래식 칙(진회색과 녹색), 보헤미안 블러시(핑크색), 노르딕 캄(미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테스트한 제품은 미색입니다.

실리콘 재질의 끈을 사용하여 '책'을 닫아 고정할 수 있는데, 이 끈은 연보라색이며 선택한 모델에 따라 색상이 달라집니다. 제품의 케이스는 닦을 수 있는 패브릭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하지만 테스트 중에 작은 얼룩이 남아있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앞 커버를 열어 놓고 사용하다가 접으면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노트북을 올릴 수 있는 두 개의 튼튼한 받침대가 있어서 10~17형 노트북을 지원하며, 최대 7.5kg(16.5파운드)의 디바이스까지 지탱할 수 있다고 로지텍 측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카사 팝업 데스크의 하부에는 키보드(카사 키), 트랙패드(카사 터치), 그리고 충전 케이블을 넣을 수 있는 3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 보관함은 작은 사무용품 또한 충분히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는 표준 키보드보다는 조금 작지만, 입력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키보드에는 받아쓰기 버튼, 스크린숏 버튼, 메시징 앱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 버튼과 같은 다양한 바로가기 버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백라이트 기능은 없으므로 입력할 때는 적절한 조명이 필요합니다.

무게는 1.2kg로 슬림형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비록 여행용으로 홍보되지는 않았지만, 주로 열차나 커피숍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휴대하려면 상당히 크고 무거운 가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능과 편의성

카사 키와 카사 터치는 동글이 필요하지 않으며, 간단히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사 터치는 최대 3개의 디바이스까지 연결하여 간편하게 전환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사 팝업 데스크는 기술적으로 10~17형의 모든 노트북과 호환됩니다. 로지텍은 구체적으로 윈도, 맥 OS, 크롬OS, 아이패드OS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태블릿용으로 명시된 제품은 아니지만, 아이패드OS가 지원되는 것을 보아 아이패드나 기타 태블릿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로지 옵션+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다운로드하면 디바이스를 더 세부적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윈도우 10 이상 및 맥OS 11 이상을 지원하며, 앱을 통해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확인부터 버튼 매핑 수정까지 가능하며, 명령을 선택하고 할당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트랙패드의 터치 및 탭 제어를 변경하고 커서 속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카사 키의 작동음은 조용하며, 입력 지연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카사 터치는 워드프레스에서 텍스트 단락을 선택하는 데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빠른 밀기 동작 및 단축키에도 잘 반응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카사 팝업 데스크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사용자들에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우수합니다. 카사 키 키보드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카사 터치 트랙패드는 최대 3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예상 사용 시간은 하루 8시간 사용을 가정한 수치로 산정되었습니다.

두 기기 모두 짧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터리 소모가 미미하였으며, 충전은 USB-C 포트를 사용하며 케이블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로지텍에 따르면 키보드의 경우 1분 충전으로 종일 사용 가능하며, 터치 트랙패드는 3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충분한 배터리 수명을 통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네요.

 

가격 및 출시

로지텍 카사 팝업 데스크의 가격은 179파운드로, 로지텍 공식 웹사이트나 존 루이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았으며,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시중에 직접 경쟁하는 제품이 없을 수 있지만, 180파운드에 가까운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집에 모니터를 놓을 공간이 부족하거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올인원 설루션이 필요하다면 로지텍 카사 팝업 데스크를 고려해 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로지텍 카사 팝업 데스크가 독보적인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의 편의성, 배터리 사용 시간의 출중함은 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히며, 접을 수 있는 구조와 책처럼 보이는 디자인은 실내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어울리는 멋진 요소입니다.

특히 전용 모니터나 책상 없이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설루션으로 설계되었지만,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덕분에 여행이나 야외 활동 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 않다는 점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장점과 단점을 고려하여 개인의 필요와 용도에 맞게 판단하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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