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실물에 실망하는 사람들..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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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이거 양산차 맞아요?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실제 차량들이 위장막을 완전히 벗고 공개된 도로 위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8월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지난 18일에는 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이전에 나온 많은 예상과 유사한 직선적인 미를 강조한 수평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특히, 후면 디자인은 파격적인 변화를 보이며 테일램프가 리어 범퍼에 가깝게 배치되었습니다. 내부 그래픽은 헤드램프처럼 'H' 모양의 픽셀 그래픽이 적용되었으며, 리어 범퍼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이 가장 큰 특징이자 논란을 일으키는 부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신형 싼타페에 대한 논란은 디자인이 공개된 후에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실제 차량이 도로에서 공개적으로 주행하는 사진과 영상이 포착되면서 이 논란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촬영된 싼타페의 실제 사진을 살펴보면 중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길고 날씬한 형태가 눈에 띕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와 같은 디자인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길게 만든 것 같다", "장례식 차량처럼 보인다", "어떤 면에서 부자연스럽다" 등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싼타페 차량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후면 디자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후면 부분은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현실에서 실망스럽게 다가오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평가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후면부는 과거에 가장 못생긴 차량 50선에 선정된 로디우스와 닮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쏘렌토에 비해 뒤가 부족하다", "뒤만 보면 봉고차와 차이가 없다", "방향지시등 때문에 차량의 하부가 너무 낮아 보인다"와 같은 비판적인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형 싼타페는 경쟁 상대인 기아 쏘렌토에 밀리며 자존심을 상하게 된 상황에서 회복을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인 풀체인지 모델로, 다음 달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제 신형 싼타페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앞질러 국민 SUV의 명성을 다시 얻을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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